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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든 기업이든 보유하고 있는 어떤 기술에 대해 특허를 받게 되면 일정 기간 동안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독점적'이라는 것은 여타 경쟁자/경쟁사에 비해 시장에서의 독보적 위치를 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어떤 발명기술이 특허를 받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새로운 것이어야 하며 이를 신규성이라 합니다.  이러한 신규성은 그 지역범위에 제한이 없습니다.  즉 전세계를 통틀어 신규성이 인정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따라서 특허를 출원하기 이전에 선행기술조사와 같은 절차를 통해 해당 기술이 신규한지 여부를 따져보게 되는데 발명자 주변지역이나 업계에 대해서는 파악할 수 있다 하더라도 세계 각지를 모두 살펴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비단 특허 뿐만이 아니라 연구그룹에서도 이와 동일한 니즈가 있을 수 있을 겁니다.

이와 같은 니즈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서비스가 있는데 바로 CrowdIPR입니다.

영국 소재의 CrowdIPR은 Taavi Raidma와 Taavet Kikas에 의해 공동설립되었습니다.  이용자는 자신이 계획하고 있는 상품이나 연구, 기술에 대해 'Project'를 업로드하여 이 사이트의 다른 전문그룹들로부터 각 지역의 유사 상품이나 연구 또는 기술에 대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비용지불없이 업로드한 프로젝트는 최대 30개의 관련문헌 정보까지 받아볼 수 있는데요.  관련문헌을 제한없이 받아보고 싶거나 조사자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선행기술에 대한 조사자에게 보상금을 걸수도 있습니다.

업로드된 프로젝트들은 사이트 회원에게 공개되며 회원은 조사자로서 참가하여 관련문헌을 제공하게 되고 다른 조사자들로부터 관련문헌에 대한 교차 평가를 통해 보상금 수여자가 최종 결정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어떤 발명을 하였다고 해서 곧바로 특허출원해버렸다가 심사시 신규성에 걸려 거절을 받는 경우가 적지 않고, 또 신제품을 기획하거나 새로운 연구테마를 결정함에 있어서 이러한 사이트를 이용하여 집단지성의 힘을 빌어 보다 가치있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면 조직의 비용대비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되지 않을까요..

CrowdIPR은 R&D기획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플랫폼을 제공하며, 이는 FTO, 침해조사 등을 위한 플랫폼으로도 이용가능합니다.  한편 특허분쟁에 있어서 상대방 특허의 무효화나 침해입증 등을 위한 crowd-sourced 플랫폼으로, ArticleOnePartners와 BluePatent도 최근 주목받고 있는 특허비즈니스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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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의 화면이 점점 커지는 반면 무게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데, 이는 소비자가 더 넓은 화면과 더 가벼운 스마트기기를 선호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화면이 넓어질 수록 프레임도 당연히 커질 것이고 높아진 소비전력을 감당하기 위해 배터리 또한 커지는 것 또한 당연하겠지만 다른 한편으로 제품의 무게는 더욱 가벼워지길 바라죠.

Yejin Jeon의 위와 같은 스마트폰 컨셉 디자인은 어떨까요.

전체적으로 펜 모양의 폰으로, 소비자의 큰화면과 초경량 니즈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화면은 6인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로 펜으로부터 끌어내어 사용할 수 있고 화면을 수납시킨 경우에는 펜 모양을 유지합니다.  충전하는 모습도 꽤 앙징맞네요 ^^

펜모양으로 화면이 수납된 상태에서는 일반적인 폰의 상단 정보아이콘들과 시간, 메시지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이 상태로 통화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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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저문 깜깜한 밤이나 광산과 같이 어두운 환경에서 삽질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대형 조명을 사용하거나 소형 조명을 촘촘히 설치하여 작업자의 시야를 확보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명기구가 설치되어 있더라도 다른 작업자나 기기, 기구 또는 삽질을 하여 퍼낸 예컨대 흙더미의 그림자로 인해 시야가 제한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죠.

작업자 입장에서는 작업시 어떤 경우라도 삽질해야 할 곳이 항상 환하게 보이는 것이 작업의 효율 뿐만 아니라 능률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Shenfen Wang은 이러한 상황에 스마트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삽 Light Shovel을 디자인했습니다.

Light Shovel은 삽자루와 손잡이 사이에 램프를 달아놓은 것입니다.

이로써 어두운 환경에서 일하는 작업자는 보다 수월하게 작업도 할 수 있고 더불어 안전사고예방 차원에서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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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연간 87만명이 심혈관질환으로 인해 사망하며 이는 매일 2400명, 36초당 1명꼴로 사망한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심혈관질환인 심장마비는 유럽지역에서만 연간 37만5천명에게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장마비는 체내 혈액공급 부족으로 인해 심각한 뇌손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적절한 심폐소생술에 의해 목숨을 건진 경우에도 뇌사 상태에 빠지거나 신경손상 등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질환이죠.  이는 심장마비시 심장으로부터 뇌로의 혈액공급이 중단됨으로써 뇌조직에 산소결핍을 초래하고 이로써 회복불가능한 신경 손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심장마비 발생시 수분간 적절한 의학적 처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러나 전문적인 의료기기나 의사가 없을 수도 있는 항공기, 기차, 아니면 일반 가정 등과 같은 곳에서는 적절한 처치가 매우 곤란합니다.  이러한 곳에서의 가장 바람직한 처치는 전문의료기관으로 이송되기 이전에, 심장마비 발생 즉시 환자의 체온을 낮게 유지시키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매우 요긴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 냉각 조끼가 있습니다.

독일의 Hohenstein Institute가 개발한 Cooling vest가 바로 그것입니다.

제올라이트와 물의 흡착반응을 이용하여 조끼의 온도를 4분이내에 약 섭씨3도로 낮춤으로써 환자의 체온을 32도에서 34도까지 떨어뜨릴 수 있게 해줍니다.

Cooling vest는 휴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비-침습성의 방수기능을 가진 섬유로 제작되어 공공장소, 버스, 열차, 비행기 등에 비치해 둘 수 있어 갑작스런 심장마비 발생 시 주변 사람들이 환자에게 입혀 체온을 낮추도록 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가 응급의료시설로 이송되기 전에 뇌손상 발생의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아주 기발하거나 특이한 아이디어는 아니더라도 사람의 생명과 관련된 훌륭한 아이템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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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잦은 비로 신발이 마를 날이 없을 때, 한겨울 두꺼운 양말을 신어도 발이 꽁꽁 얼어버릴 때... 이럴 때 딱 좋은 신발.

신발끈을 전선으로 사용하고 이를 어뎁터에 연결하면 신발안에 내장된 발열장치가 작동하는 신발.

신발안을 말려 뽀송뽀송하게 하거나 따뜻한 보온효과를 위한 신발을 소개합니다.

 신발끈의 끝을 어뎁터에 연결하기만 하면 됩니다.

신발 안쪽까지 깔끔하게 말려 전체적으로 위생적이고 뽀송뽀송한 신발을 원하거나 한겨울 발을 따뜻하게 보온시켜줄 수 있는 실용성이 돋보이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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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줄에 지퍼 기능을 도입한 사례는 여럿 있었지만 음악 플레이어를 제어할 수 있는 추가 기능이 있는 이어폰을 소개합니다.

이 이어폰 줄은 그 구조에서 쉽게 예상할 수 있듯이 기본적으로는 지퍼구조를 통해 이어폰 줄을 쉽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줄의 결속을 위아래로 조정하게 되면 재생중인 음악의 볼륨을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좌우로 비틀면서 돌려주면 트랙을 앞이나 뒤로 바꾸는 기능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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