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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에서 뭔가를 하면서 음료를 마시고자 할 때, 실수로 컵을 쓰러뜨린 경험..한 번쯤은 있을 겁니다. 공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고 넉넉하더라도 이런 저런 자료들을 올려두어야 하니 컵을 어디에 두어야 할 지 자리도 고민스러울 때가 있죠.

이런 고민을 어느 정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CKIE는 클립형 컵 홀더를 디자인했습니다.

400 g의 무게로 재질로는 금속과 고무가 사용되었습니다.

홀의 지름(180*110*110 mm)이 넉넉해서 다양한 사이즈의 음료를 올려둘 수 있고

깊이 조절도 가능합니다.

휴대폰을 올려두거나 아기 분유병을 올려둘 때도 도움이 되겠네요. 미니 화분을 올려두는 것도 잘 어울려보입니다.

아래 영상은 이 컵 홀더의 사용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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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할 때, 식재료를 도마 위에서 썰고 나서 그릇이나 조리기구로 옮길 때 용기 밖으로 떨어뜨린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겁니다. Stumpf Studio는 이런 문제뿐만 아니라 여러 장점을 지닌 변신(?)가능한 도마 Bambleu를 디자인했습니다.

 

Bambleu는 노트북처럼 접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는데요.

 

이런 폴더블 디자인 덕분에 필요에 따라, 크기가 작은 식재료를 다룰 때에는 반으로 접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간효율적이고, 식재료를 썰은 다음에는 절반 정도만 접어서 도마를 V자 모양으로 만들면 식재료가 가운데로 모아지기 때문에 작은 용기에도 쉽게 옮겨 담을 수 있습니다.

 

 

 

덤으로, 도마위에 마늘 등을 올리고 반으로 접은 다음 눌러주면 쉽게 으깰 수도 있다니, 공간효율적인 측면에서나 기능면에서 흥미로운 디자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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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자를 걸어놓고 보면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져 삐뚤게 걸려있는 경우가 허다하죠. 혼자 하는 경우에는 말할 것도 없고 도와주는 사람이 있더라도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사람의 눈이 정확할 수는 없으니 수차례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일을 마치더라도 나중에 또다시 손을 데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Amin Saadat는 혼자서도 액자의 수직/수평을 정확하게 맞춰서 한번에 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평계를 디자인했습니다.

이 수평계는 액자의 오른쪽 또는 왼쪽 상단에 올려놓고 화살표가 일치하도록 액자를 좌우로 움직여주면 작업 끝입니다.

이제 혼자서도 모든 액자를 반듯하게 걸어둘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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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기반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기 위해 소리신호를 활용하는 사업모델에 대해 다룬 적이 있었는데요(포스트 읽어보기), '소리'를 컨텐츠 등의 데이터 전송을 위한 매개체로 이용하는 아이디어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SonicNotify는 Sonic Live, Sonic Goods 및 Sonic Cast 이렇게 3가지 제품을 제공하는데요, Sonic Live는 공용접속 시스템이나 SonicNotify의 beacon이라는 장치를 사용하여 재생되는 들리지않는 암호화된 주파수를 통해 라이브 이벤트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사람의 귀에는 들리지 않지만 스마트폰은 SonicNotify의 소리를 탐지해서 보너스 컨텐츠 등을 제공할 수 있고, Sonic Goods는 상점에서 사용하도록 고안된 것으로 상품 근처에 접근하는 고객에게 제공되며, Sonic Cast는 텔리비젼을 통해 코드를 전송하는 것으로, 광고주가 광고시간 이외에도 타겟 고객에게 광고할 수 있도록 하거나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중에 시청자로부터 투표를 받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 더 살펴볼 것은, 영국에서 제작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Chirp입니다. Chirp는 스마트폰 사용자간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해 소리를 이용합니다.

다른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보내고 싶은 URL을 선택하거나 파일을 업로드하면 Chirp은 일련의 20개 짧은 신호(소위 처프(chirp))로 해당 정보를 변환합니다. 앱이 실행 중이라면 스마트폰은 이 처프를 듣게 되어 전송될 컨텐츠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링크를 디스플레이합니다.

이 앱은 소란스러운 환경에서도 주변 소음으로부터 처프를 구별해 낼 수 있어서 집에서 친구끼리 컨텐츠를 공유하려는 개인, 공용접속 시스템을 통해 데이트를 전송하려는 기업, 또는 예를 들어 라디오를 통해 광고하려는 광고주에게 적합하다고 하네요. 또 일단 처프가 수신되면 수신자는 앱을 통해 수신된 정보를 SNS 등에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귀로는 들을 수 없는 불가청 주파수 대역의 소리 정보를 사용하기 때문에 소음 발생 등의 문제가 없고 또한 QR 코드와 같이 특정 정보의 운반체로서 소리를 활용한다는 것이 독특한 아이디어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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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보급확산과 더불어 사용자의 위치에 기초한 위치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수많은 마케팅 향상 전략들을 주변에서 흔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자 주변의 식당이나 상품매장들을 소개해주고 사용자가 배너나 링크를 클릭해서 관련 정보를 확인하거나 앱상에서 바로 주문을 하는 등의 매출증가 행위에 대해 서비스업체와 고객사 사이의 수익배분구조를 생각할 수 있을 겁니다. 한편으로는 온라인으로 주문가능한 상품의 종류나 범위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고 소비자가 직접 매장에 방문하도록 유도하여 실제 제품을 보고 만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인 매출증가 전략이겠죠.

위치기반 앱을 이용하지만 소비자를 매장으로 보다 많이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로, 미국의 Shopkick은 재미있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습니다.

Shopkick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인 kickbucks는 다양한 형태의 소비자 행동에 대해 보상 포인트를 제공합니다. 매장 근처에 있을 때 알림과 함께 포인트를 주거나 매장에 직접 들어갔을 때 방문포인트를 줍니다. 통상적인 위치기반 애플리케이션이 사용자 스마트폰의 GPS기능과 지도정보를 이용하는 것과 달리 제휴매장에 소리발생기를 설치하고 이 소리발생기에서 발산되는 불가청(사람이 들을 수 없는) 소리신호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감지함으로써 앱이 작동하도록 되어 있다고 합니다.  Shopkick의 앱은 제휴매장의 선반에 진열된 상품을 스캔하는 경우에 추가 포인트도 제공합니다.

소비자가 제휴매장에 직접 발을 들여놓도록 유도한다는 것이 제휴매장 입장에서는 최대장점으로 인식될 것 같군요.

The Wall Street Journal, The NewYork Times과 같은 언론매체와 TechCrunch 등의 유명 리뷰 매체에서 소개하였고, Best Buy 등과의 제휴업체도 상당한 걸 보니 객관적으로도 우수한 사업모델로 인정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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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하나쯤 휴대용 저장장치를 가지고 있을 만큼 소형 외장하드(HDD)나 USB메모리(스틱)이 보편화되었습니다.

Jui-Min Huang은 재미있는 컨셉의 USB 메모리 스틱을 디자인했는데요, 포스트-잇과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USB 메모리 스틱의 표면에는 전자잉크(e-ink) 디스플레이를가 있어서, 저장되어 있는 파일의 목록과 저장날짜를 최대 3개까지 보여줍니다. 사용자의 이름도 표시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고 하네요.

디자인 또한 일반적인 포스트-잇이 연상되는 형태이고 살짝 구부러진 끝부분은 컴퓨터 탈착시 매우 편리하게 생겼습니다.

기존 USB 메모리 스틱의 휴대용 외장저장장치로서의 순기능을 그대로 살리고 여기에 전자잉크 기술을 적절히 조합함으로써 사용편의성을 높인 이 제품은 두 기술의 단순한 결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전자잉크는 2개의 패널 사이에 흑색과 백색의 음전하와 양전하를 띠는 마이크로캡슐을 넣어두고 표시하고자 하는 목적에 따른 전기자극에 의해 마이크로캡슐을 이동시킴으로써 텍스트나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일단 마이크로캡슐이 어떤 배열로 정렬한 다음에는 전원을 제공하지 않더라도 그 형태를 유지할 수 있고 LCD와 달리 백라이트가 필요없기 때문에 전력효율 측면에서는 매우 우수한 디스플레이 형태입니다.

최근에는 흑백 표현 뿐만 아니라 풀-컬러 표현이 가능한 기술까지 개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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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 소질이 없는 사람은 양념을 많이 사용하게 되죠. 저처럼 ^^;.  바로 간을 제대로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예를 들어, 싱거우면 소금을 더 많이 넣고 그러다가 짠 것 같으면 설탕을 더 넣어보고 하는 간맞추기를 반복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요리에 한해서 비전문가인 사람이 간을 맞추기 위해 자신의 감각에만 의존하기 때문이고 사람마다 이러한 감각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입맛에 맞도록 요리의 풍미를 맞추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일 겁니다.

과학과 주방기구의 조화를 통해 탄생한 새로운 개념의 조리기구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Jongwoo Choi는 요리의 성분을 분석해서 최적의 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Ingresure라는 조리기구를 디자인하였습니다.

Ingresure는 조리할 때 직접 요리에 접촉시켜 사용할 수 있는 조리기구로서 전자분무이온화법(ESI)과 매트릭스-지원 레이저 탈착/이온화법(MALDI)과 같은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시켜 요리의 성분을 분석하게 되며 이 분석 정보를 Ingresure에 표시창에 디스플레이시켜 조리자에게 어떤 조미료를 가감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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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가 잦은 여름철...익사 사고 또한 증가하기 나름인데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사람을 구하겠다고 물에 뛰어들었다가 함께 봉변을 당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기 위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튜브를 던져주는 것일텐데 한시가 급한 상황에서 정확하게 튜브를 던져주는 것 또한 쉬운 일은 아니며 성공하기 까지 수차례 시도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물에 빠진 사람에게 정확하게 튜브를 던져주는데 요긴한 제품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Moonjeong Choi는 마치 총을 발사하듯 방향을 조준한 다음 튜브를 쏴보낼 수 있는 Save Trigger를 디자인하였습니다.

Save Trigger는 총을 잡듯 파지할 수 있는 손잡이 구조를 가지고 있고, 가늠자도 있으며 방아쇠를 당기면 폭약이 터지면서 튜브를 발사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조준하여 튜브를 발사하고 튜브를 잡게 되면 줄을 당겨 구해줄 수 있습니다. 이로써 튜브를 여러 번 던져서 낭비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어 익사 위험에 처한 사람을 신속하게 구할 수 있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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